[이통장연합뉴스] 청주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3일 외국인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봄맞이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경복궁 투어를 주제로 진행한 이번 문화탐방에는 베트남, 일본, 러시아, 라오스,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등 10여 개국 외국인 주민이 참여했다.

이들은 센터에서 제공한 한복을 차려입고,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궁궐을 둘러보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한국건축의 아름다움을 맛보았다.

문화탐방에 참여한 블라다 씨(우즈베키스탄)는 “한국에서 가장 하고 싶었던 것이 한복 체험”이라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센터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은숙 센터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문화탐방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경험과 시각을 넓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문화를 알 수 있는 문화탐방 명소를 발굴해 지속적인 문화탐방을 계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문화탐방은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명소를 경험해 본다는 입소문으로 외국인 주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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