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 시장은 중소기업, 해외 지사 없어도 걱정 없도록 지원 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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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 시장은 중소기업, 해외 지사 없어도 걱정 없도록 지원 책을 발표했다 
  • 이통장연합뉴스
  • 승인 2024.04.0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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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 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신상진 성남시장은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지사화·해외 물류 네트워크 참가비 최대 200만원 지원한다.

대부분 의 중소기업이 해외에 지사나 물류센터가 없는 관내 중·소 수출기업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수출실적이 1000만 달러(약 134억원) 이하이면서 성남시에 본사나 공장을 둔 업체이다.

시는 해당 기업들의 지사화·해외 물류 네트워크 참가비의 50%, 기업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 및 세계한인무역협회(OKTA)의 무역관과 물류센터를 기업의 현지 지사처럼 활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지사화 사업은 세계 84개국 129곳에 있는 해외무역관이 관내 중소기업의 지사 역할을 수행하며 현지 시장 조사, 바이어 발굴, 판로 연결 등을 지원한다.

해외 물류 네트워크 사업은 해외무역관이 소재한 지역의 전문 물류 서비스 기업과 연계·진행돼 통관·보관·배송·반품·물류 컨설팅 등 맞춤형 물류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기업이 해외시장에서 지속적인 거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15개사 내외에 총 사업비는 3000만원이다. 사업비 소진 시까지 연중 진행된다. 

신청 방법 및 제출 서류에 대한 안내는 성남시 홈페이지(새소식 및 일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총 21개사에 29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성남시, 장애인 주택 개조 사업 대상자 모집 4월 30일까지 신청... 총 11가구 지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장애인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장애인 주택 개조 사업 대상자를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장애인 주택 개조 사업은 주택 내 편의시설과 안전장치를 설치·개선해 장애인의 이동 및 생활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3년에 5가구를 지원했지만 올해에는 사업을 확대해 11가구에 장애인 주택 개조를 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가구당 380만원 범위 내에서 ▲안전바 설치 ▲문턱 제거 ▲문 폭 확대 ▲바닥 미끄럼방지 ▲동작감지센서 ▲높낮이 싱크대·세면대 설치 등 주택 내 장애 맞춤형 편의시설 및 안전장치를 설치해 준다. 

신청 대상은 성남시 거주 등록장애인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로 자가나 임대주택 거주자다. 단, 국가·지자체·공공·금융기관 등에서 동일 또는 유사한 주택 개조 지원을 받고 3년이 경과하지 아니한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로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소득, 장애 정도, 연령, 시급성 등을 고려해 우선 선발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역 내 장애인 가구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이루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성남시 주거복지센터(☎031-729-8814)로 문의하면 된다. 

 

 

                                     성남시-중국 후이저우시 대표단, 교류 활성화 논의

                          판교테크노밸리에 관심…“후이저우 첨단산업 분야에 접목 방법 찾을 것”

성남시는 중국 후이저우시 대표단(단장 유길 당서기, 총 7명)이 우호 도시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을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유길 중국 후이저우시 위원회 당서기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양국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후이저우시 대표단 측은 성남시에 있는 판교테크노밸리에 관심을 보여 혁신적인 비즈니스 환경과 첨단 기술이 적용된 정보통신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나노기술(NT) 등 미래산업 분야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이 외도 경제, 문화, 교육 등의 분야에서 교류를 활성화해 상호 발전 관계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만남은 두 도시가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후이저우시 대표단은 간담회 후 성남산업진흥원과 판교테크노밸리를 방문했다.

성남산업진흥원장 등이 배석해 판교테크노밸리(기업 수 1622개, 종사자 수 7만5751명) 현황을 총괄 설명했다.

게임글로벌기업인 엔씨소프트도 탐방했다.

유길 후이저우시 대표단 단장은 “판교테크노밸리가 있는 성남시는 대한민국의 첨단산업의 중심지”라며 “본보기로 삼아 후이저우시의 첨단산업 분야에 접목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후이저우시는 2016년 5월 성남시와 우호 협약을 체결한 도시다. 중국 광둥성 중심부에 있다. 전체 면적 1만922㎢에 인구는 604만 명이다. 2015년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한중산업단지가 조성된 지역으로 엘지, 에스케이, 티씨엘, 쏘니, 아사히, 코카콜라 등 다수의 글로벌 대기업이 입주해 있다.

 

 

    성남시 맨발 황톳길 순회 건강 상담…율동·수진·중앙공원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 전문지식 제공, 건강관리 도움 줘

성남시는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율동·수진·중앙공원 등의 황톳길을 순회하며 건강상담을 한다고 1일 밝혔다, 맨발 황톳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수정·중원·분당보건소의 간호사, 영양사 등 직원이 현장 출장 나온다. 

상담 일정과 장소는 ▲4월 18일 율동공원 ▲5월 21일 수진공원 ▲6월 20일 중앙공원 ▲9월 24일 수진공원 ▲10월 17일 구미동 공공공지 ▲11월 19일 수진공원 황톳길 등이다.

단, 비가 오면 운영하지 않는다, 일정별 황톳길 인근에 건강상담 부스를 차려놓고 혈압측정, 만성질환과 영양 상담을 한다, 올바른 걷기 자세도 알려준다, 맨발 황톳길 첫 건강상담은 지난 3월 26일 율동공원에서 진행돼 시민 호응을 얻었다.

성남시는 대원공원, 위례공원 등 6곳에 황톳길을 조성해 하루 평균 700여 명이 찾고 있다, 시는 오는 7월까지 산성공원, 희망대공원, 황송공원, 화랑공원, 이매동 공공공지 등 5곳에 맨발 황톳길을 추가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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