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차 정기회의 및 특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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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차 정기회의 및 특화사업 추진
  • 최병진
  • 승인 2024.03.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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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차 정기회의 및 특화사업 추진

[이통장연합뉴스] 경주시 황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황오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2차 정기회의와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회의는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 현황을 공유하며, 매칭금 지원사업을 논의했고, 민간위원장 및 부위원장의 임기만료에 따른 선출을 논의한 끝에 만장일치로 정용하 위원장 및 백경자 부위원장의 연임을 의결했다.

회의 후에는 혼자서 식사를 잘 챙기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국과 각종 반찬을 준비해 16세대 가정방문을 통해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외식물가가 많이 인상돼 기존 급식단가로는 아동이 양질의 식사를 하기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해 청소년 12세대에 지급하는 외식쿠폰 지원단가를 2만5000원에서 3만원으로 인상해 고물가시대에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용하 민간위원장은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날의 꽃망울이 피어나듯 따뜻한 온정과 행복을 이웃에게 전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히 챙기고 더 따뜻한 황오동이 되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미리 공공위원장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위험이 증가하는 요즘,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에 황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과 함께 힘을 모아 촘촘한 황오동 사회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황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과 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특화사업(밑반찬 지원과 외식지원쿠폰)을 비롯한 빛을이음 청소년 안경지원사업,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김장김치 지원사업을 지역 특성에 맞게 추진해나가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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