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어디로 새어 나갈지 모르는 '내 정보' 손쉽게 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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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어디로 새어 나갈지 모르는 '내 정보' 손쉽게 파기
  • 김혜경
  • 승인 2024.02.23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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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민, 지역 내 기업 대상
도봉구 주민이 도봉구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통장연합뉴스] 도봉구가 구민과 지역 내 기업의 정보 유출방지를 위해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실시한다.

본 서비스는 하드디스크, USB메모리, 휴대폰 등을 물리적으로 완전히 파쇄하는 것으로 저장된 개인정보나 중요 문서 등의 유출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파기 작업 중 폐기대상 저장매체의 불법 유출을 막고 작업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파기 장비 내 영상장비를 통해 신청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료는 무료다. 단, 개인정보 등이 담긴 저장매체를 따로 분리해서 가져와야 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개인정보 보호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구민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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