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주민 불편사항 끝까지 해결하는 길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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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주민 불편사항 끝까지 해결하는 길성씨!
  • 김혜경
  • 승인 2024.02.0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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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2일~2월 6일 구청장실에서 15개 동 주민 대표들과의 소통간담회 실시
신당5동 주민소통간담회

[이통장연합뉴스] “해를 넘겨도 주민의 의견 하나하나 끝까지 실행될 때까지 챙기겠습니다.”

서울 중구가 오는 22일(월)부터 2월6일까지 구청장실에서 '주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지난해 동별 생활 현장에서 들은 주민 불편사항을 다시 한번 꼼꼼히 챙기기 위해서다.

이번 간담회는 주부, 상인회장, 어린이집 학부모, 동아리 주민모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 7~10명이 참석해 구청장실에 마련된 원탁 테이블에서 현안 문제를 논의하는 소중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 앞서 지역 현안문제가 있는 현장에 직접 찾아가 이행현황을 체크하고 관련부서에 개선사항도 전달한 결과, 지난해 280여 건의 다양한 주민 제안 사항중 55건은 즉시 현장답변하고 53건은 현재까지 해결을 완료했다.

대부분의 지역 현안문제들은 고질적으로 이어져 오는 경우가 많아 해결이 쉽지 않다. 신당제2마을마당 이용 관련 어린이집 원생들의 야외활동으로 인한 소음 민원으로 인한 주민간 갈등문제가 대표적 사례이다. 이에 김길성 구청장은 “친한 이웃 주민들을 파악하여 대화를 시도하고 어린이 야외활동시 현장지도를 하는 한편, 어린이들이 이용하지 못하게 하는 방해 주민은 고발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며 법적 행정조치로 어려운 주밀갈등 해결 방안을 구체적으로 내놓았다.

이외에도 갤러리 전시 가능한 문화공간 지원을 요청하는 주민의 목소리에는 명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아트브리즈'의 공연장, 갤러리 공간 등을 소개하고, 주민이 제안한 '스마트쉼터'설치 요청 건도 작년 12월부터 약수동, 다산동을 포함해 7개소가 설치 완료됐음을 자세히 설명했다.

각 부서장들도 함께 배석해 지역 현안문제 이행사항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이해와 설득을 도왔다.

새해의 첫 시작을 각 동의 소중한 주민들과의 소통의 시간으로 시작한 이번 간담회는 '언제나 든든한 내 편 중구'라는 중구의 새로운 정책 브랜드가 주는 메시지처럼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구정에 제대로 반영하겠다는 의미가 짙다.

김길성 구청장은“어려운 일도 주민들과의 의견 청취 속에 답이 있다”라며,“소중한 의견 하나하나가 모두 실행될 때까지 끝까지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공유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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