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모란 민속 5일 장 주차장 26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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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모란 민속 5일 장 주차장 26일 개장
  • 김태연기자
  • 승인 2024.01.2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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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 시장 주차장 개장
모란 시장 주차장 개장

                                                  성남시, 모란민속5일장 고객 주차장 26일 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적극행정으로 200억 이상 예산 절감과 공기 단축 동시 이뤄, 신상진 성남시장은 모란민속5일장 방문객을 위한 모란 제2공영 주차장을 오는 26일 개장한다. 공영 주차장은 모란민속5일장(끝자리 4, 9일)이 열리는 당일에만 운영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모란민속5일장의 고질적 주차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인근 완충녹지 일부를 활용해 지난 11월 지평식 주차장 조성공사에 착공했다.

시는 당초 모란 제1공영 주차장에 주차 전용 건축물을 건립하여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했으나 약 226억 원의 과다한 건립비와 최소 3년의 공사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주차장 조성 사업비를 줄일 수 있는 공기 단축 방안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인근 완충녹지지역 일부를 도시관리계획에서 해제하여 약 8억 원의 공사비용으로 주차공간 100면의 친환경 잔디블럭 주차장(지평식)을 최근 조성 완료했다. 이번 지평식 주차장 조성으로 애초보다 200억 원 이상 건립비와 사업 기간 내 임시 시장 마련 등의 추가 비용를 절약하고 공사 기간 단축으로 신속한 주차장 확보가 가능해졌다. 

신 시장은 “전국 최대 규모의 모란민속5일장은 그동안 불법 주정차 단속 요청과 상인 및 방문객의 주차장 추가확보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었기에 이번 고객 주차장을 개장 하게 되어 기쁘다”며 “성남시는 앞으로도 예산을 절감하면서 사업효과를 높일수 있는 효율적 행정의 모범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남시, 2월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공익직불제도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을 안정시키기 위해 일정한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 직불금 신청기간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대상 농업인은 성남시 농지 소재지 관할 구청 경제교통과에 방문해 신청서 및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단, 작년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올해와 변동이 없고 사전 검증 결과 자격요건
에 부합한 농업인의 경우 2월 한달간의 비대면 신청 기간에 개별적으로 발송되는 문자를 통하여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소농직불금’ 단가가 가구당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10만원 인상된다. 성남시는 자격요건 검증 · 준수사항 이행 점검 등을 실시한 후 지급대상 적합 여부를 검증하여 12월 중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2020년도에 시행된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17개 농업인 준수사항을 강화하여 농업활동을 통한 환경보전 · 농촌유지 · 식품안전 등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 준수사항 위반시 직불금이 감액되는 규정이 추가 신설되어 의무사항을 필히 준수할 것을 권고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작년부터 신청요건이 크게 완화되고, 올해부터 소농직불금의 지급단가가 10만원 인상됨에 따라 성남시의 더 많은 농가들이 신청하여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추가 문의는 성남시청 지역경제과 (031-729-2606), 수정구청 경제교통과 (031-729-5263), 중원구청 경제교통과 (031-729-6261), 분당구청 경제교통과 (031-729-7265)로 하면 된다.

 

 

            성남시 식품진흥기금 총 130억원 융자지원  1% 저금리 식품위생 관련 업소에 신청받아

성남시는 식품 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시설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총 130억원 규모의 식품진흥기금을 1%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고 24일 밝혔다. 

최대 융자금과 상환 조건은 식품위생업소의 종류와 필요 자금에 따라 다르다.

생산시설 개선 자금이 필요한 식품제조가공업소는 최대 5억원, 영업장 시설 개선을 원하는 식품접객업소는 최대 1억원을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융자 지원한다.

화장실 시설 개선 자금이 필요한 식품접객업소는 최대 2000만원을, 운영자금이 필요한 모범음식점과 위생 등급 지정업소는 최대 3000만원을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융자를 지원한다.

일반·휴게음식점·제과 영업점은 인건비와 시설 관리, 운영비 등 고정지출에 쓸 수 있는 ‘코로나19 긴급 운영자금’을 최대 2000만원까지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융자 지원한다. 이 자금 지원은 감염병 위기 경보 해제 때까지 한시적으로 이뤄진다.

융자받으려는 성남시 소재 식품위생 관련 영업주는 신분증, 영업신고증, 사업자등록증 등을 가지고 지역 내 농협은행(지역단위 농협 제외)을 방문해 상담받은 뒤 식품진흥기금 융자 사전 신용 조사서와 신청서 등을 성남시청 5층 위생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농협 측이 신청자의 담보력 등을 판단해 융자 가능 여부와 대출 금액을 확정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펴 75곳 식품위생업소에 총 15억원 규모를 1% 저금리에 융자 지원했다”고 말했다. 

<표> 성남시 식품위생업소별 자금 융자 한도액과 상환조건

구분융자 대상자융자 한도액금리상환조건생산시설개선자금(총 공사비용 20% 자부담)식품제조가공업 5억원1%2년거치 3년균등 분할상환시설개선 자금식품접객업소 1억원화장실 시설개선 자금식품접객업소 2천만원1년거치 2년균등 할상환운영자금모범음식점·위생등급 지정업소3천만원*코로나19 긴급 운영자금 (한시 운영) 일반·휴게음식점·제과영업점 2천만원  * 코로나19 긴급 운영자금은 감염병 위기단계 주의, 관심으로 하향시 지원 중지

 

                   

                                  성남시 “여권 재발급 신청은 온라인으로 하세요”

시청 1층 종합민원실 여권 발급 건수 2배가량 늘어 성남시는 여권 재발급 땐 민원창구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시민 이용을 당부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여권 수령 때 한 번만 민원 창구를 방문하면 돼 편리하다,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는 국내의 경우 주소지와 상관없이 정부24(http://gov.kr) 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이용 방법은 공동인증서로 정부24 누리집 접속→여권 사진 파일 등록→여권 유효기간 선택→발급 수수료 결재(유효기간 10년, 58면 기준 5만3000원)→성남시청 1층 종합민원실 등 여권 수령 기관(전국 239곳) 선택 순이다.

여권 온라인 재발급 대상은 18세 이상이면서 2008년 8월 25일 이후 발급된 전자여권을 소지한 사람이다.

미성년자, 생애 최초 전자여권 신청자, 외교관·관용·긴급여권 신청자 등은 기존대로 민원창구를 방문·신청해야 한다.

성남시청 1층 종합민원실의 여권 발급 건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지난해 27만9512건(하루 평균 1260건)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14만7337건(하루 평균 669건) 보다 2배가량 늘어난 수치이자 전국 239곳 여권 발급 대행 기관 중에서 수원시 여권민원실 다음으로 많은 여권 발급 건수다.

시 관계자는 “겨울방학 들어 시청 여권 창구를 찾는 민원인 수는 하루평균 1000명 정도 돼 신청 때든 교부 때든 1~2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면서 “온라인으로 재발급 신청하면 대기시간도 없고, 여권 창구를 두 번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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