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하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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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하늘 정원
  • 추연창
  • 승인 2023.12.2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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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하늘정원 우수상
성남시 하늘정원 우수상

                                                성남시, 2023 하늘정원상 대상에 HD현대 글로벌 R&D센터 선정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023 성남시 하늘정원상’ 대상 수상 작품으로 HD현대 글로벌 R&D센터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2023 성남시 하늘정원상’은 도시 열섬현상 완화, 도시경관 향상, 냉난방 에너지 절감 및 시민 휴식 공간 제공 등의 효과를 실현하고 도시 품격 향상에 기여한 옥상녹화 우수건축물을 선정하고 시상하기 위한 공모다.

대상으로 선정된 HD현대 글로벌 R&D센터는 긴 선형의 데크를 활용하여 작은 정원 산책로를 조성하고 옥상뿐만 아니라 지상 4층과 공개공지에도 풍부한 조경 공간을 조성해 건물 이용자 및 인근 주민들에게 휴게 쉼터를 제공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옥상 건축
옥상 건축

금상에는 힐스테이트 판교역, 은상에는 텔레칩스 판교 사옥, 동상에는 판교IT센터가 각각 선정됐다. 시는 각 수상자에게 기념 동판 및 상장을 수여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붕 역할에만 머무르던 건축물의 옥상을 녹지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은 탄소중립 시대를 맞이할 미래 사회에 대한 우리 세대의 중요한 과제” 라며 “하늘정원상을 수상하신 모든 분들이 모범이 되어 해당 건물의 옥상 조경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성남시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장서 확충, 시민 독서 프로그램 운영 등

성남시 중앙 도서관
성남시 중앙 도서관

                        성남시는 ‘2023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에 있는 공공도서관 270곳을 대상으로 시설, 장서, 인력 등을 고려해 5개 그룹별로 나눠 진행됐다.

경기도는 ▲도서관 예산 ▲장서의 충실성 ▲관장의 전문성 ▲공간·시설 혁신 등 7개 항목에 대한 1차 정량평가와 ▲독서문화진흥 우수사례 2차 정성평가를 통해 우수 시·군과 도서관을 선정했다.

성남시는 16개 공공도서관 운영에 연간 305억원을 투입해 장서 확충, 시민 독서 프로그램 운영을 다양화하고 있다.

이들 도서관이 보유한 장서는 총 277만5741권으로, 독서 치유(중앙), 큰 글자 도서(분당), 어린이 영어(구미), 로봇(판교어린이), 우주과학(중원어린이) 등 도서관별로 비치 장서를 특화했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정보통신(ICT)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동화 감상 시스템, 스마트 도서 추천 시스템, 태블릿 도서 검색 시스템 등을 갖췄다. 

도서관별로 청소년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구미), 다문화가족 등 소외계층의 독서 격차 해소를 위한 독서 치유(중앙), 찾아가는 장애인 독서 교육(분당), 독서 사각지대를 찾아가는 책 여행(해오름), 다문화 한가족 교실(중원), 청소년 진로 특강 판교 잡스(판교) 등의 독서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성남시 도서관 가운데 구미도서관은 그룹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미도서관은 어린이 영어 탐사대, 노년층 대상 ‘듣는 책, 독서 코칭’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호응이 크다.

시는 119곳 작은도서관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희망 도서, 냉난방비 등 지원, 운영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등도 추진 중이다, 성인 독서동아리(100개)엔 연간 50만원 상당의 도서를 지원하는 등 독서문화 공동체 구축과 책 읽는 문화 확산에 집중하고 있다.

성남시 도서관 관계자는 “우수 지자체 선정은 각 도서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이뤄낸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공공도서관이 시민 삶의 중심이 돼 일상 속 즐겨 찾는 복합문화공간이자 지식과 지혜가 샘솟는 지식정보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 대비 200% 달성

                           2024년 답례품으로 로컬푸드, 전통주, 공예품,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 등 선정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6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1주년을 앞두고 기부금 목표액을 200%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성남시에 10만 원을 기부하면 연말정산에서 10만 원 전액 세액공제와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아 총 13만 원을 돌려받는 셈이다. 

올해 1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로 12월 26일 현재까지 1825명이 성남시에 기부하여 총 1억 7000여만원에 이르는 기부금이 모금됐다. 당초 성남시의 올해 기부금 목표액은 8000만원으로 목표액 대비 212%를 달성한 수치다.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의 주소지 중 86%가 서울·경기로 나타났으며 연령층은 30~40대가 79%로 가장 많았다. 금액별로는 총 기부자의 85%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인기가 많은 답례품은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이었고 등자배, 천연꿀, 들기름 공예품, 전통주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이 성남시 발전에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최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올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등자배, 꿀, 공예품, 표고버섯, 전통주, 농산물꾸러미, 화훼, 참·들기름,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 등 9개 품목을 2024년도 답례품으로 재선정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는 인터넷 고향사랑e음(회원가입→기부할 지자체 선택→기부금 납부→답례품 선택)이나 농협은행 창구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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