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별주부竹簡 강에 배 띄우고 바람 일듯 서럽게 마감한 임 초겨울 집히는 아궁이 육신을 쪼일 때 보는 이 강물 만들고 웅장한 용에 울음 모든 일 뒤로한 채 통곡의 술잔 슬어 붓는 사이 한 줌의 재 이것이 인생 전부라오. 임 지낼 집 서러운 눈물은 아랑곳없이 백옥 석 자연림 솔가지 사이로 바람은 일어도 한 치 흔들림 없는 까딱 은 가슴속 푸른 솔 되려니. - - 2012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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