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평택 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 발표대회 개최

2022-12-01     정문수
[이통장연합뉴스] 평택시는 지난달 30일 대회의실에서 2022년 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대회는 정장선 시장과 이장현 협치회의 공동의장, 5개의 참가팀원 등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평택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은 ‘미래세대에게 전해주고 싶은 평택의 모습’을 주제로 시민의 정책제안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팀은 10월 31일부터 약 3주에 걸쳐 아이디어를 실행가능한 계획으로 바꾸기 위해 정책디자인 워크숍, 현장조사와 시범운영 등을 거친 바 있다.

온·오프라인 사전투표, 발표대회 현장발표 심사 점수 등을 합산한 최종 심사결과, 최우수상에는 놀이에너지를 재생시키다.

에코플레이, 우수상에는 시민이 만드는 평택박물관 Your Pretty Dog 유귀견 등 2개 팀, 장려상에는 다문화 여성들을 환대하는 ‘소통락’ 프로젝트 공간 도담도담 ‘청소년 부모들의 태교’ 등 2개 팀이 각각 수상했다.

정장선 시장은 “여러 발표팀들의 제안이 현장조사부터 여론조사까지 깊이 있는 내용이었으며 시가 가지고 있는 여러 고민들을 말씀해주셨다”며 “시상 결과와는 상관없이 시의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장현 협치회의 공동의장은 “협치란 여러 사람이 힘을 모아서 실현하는 것으로 시민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민·관이 함께 하는 진정한 협치로 가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