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2023년도 찾아가는 문해교육 수요조사 실시

2022-11-04     김진숙
[이통장연합뉴스] 평창군이 2023년도 찾아가는 문해교육 ‘늘 행복한 교실’ 참여 희망자의 수요조사를 오는 9일까지 진행한다.

문해교육이란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한글 읽기·쓰기, 기초수학 등 초등단계 수준의 기초교육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

군은 2013년부터 경제·사회적 이유로 학령기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초등과정 일반문해교실을 시작으로 초등학력 인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현재는 학습자 174명으로 17개의 교실을 운영 중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학습 소외계층이 기초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며 “배움에 열의가 있는 군민 누구나 평창군 문해교실의 문을 두드려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