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마을 감성거리 조성으로 지역경기 활성화 기대

2022-10-26     김진숙
[이통장연합뉴스] 고성군은 아름다운 거진읍의 주요 명소에 지역 특성을 살린 감성이 있는 거리조성을 관광자원과 연계해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총 2억7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야간의 구경길 코스를 조성했다.

주간 구경길 코스로는 거진위판장 통합옥개시설에 명태의 고장을 알리는 명태덕장과 섬세하게 표현한 거진항의 풍경, 대문어 트릭아트 벽화를 조성 했으며 거진11리 해변에는 배 형상의 파고라와 포토존 등을 설치해 해변에서의 휴식과 멍때리기 좋은 힐링 공간으로 조성했으며또한, 야간으로는 “거진夜행” 거진의 밤거리를 수놓는 빛 경관조명의 다채로운 이미지로 거진읍을 알리는 메시지를 표현했다.

빛 경관조명은 금년도에 총 6개소를 설치했다.

거진의 꿈 명태 : 거진읍 송포리 회전차로에 있는 명태 조각상을 밤에도 볼 수 있도록 파도와 명태에 조명을 이용해명태의 도시인 거진읍의 입구를 밝히도록 했다.

,, 거진바다의 밤 : 거진 백섬전망대와 해상데크는 바다 산책로를 걸으면서 바위에 표출된 다양한 이미지로 거진바다의 밤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고성 군정구호 슬로건 : 거진1리 전망대 입구에는 고성군의 희망이 가득한 미래를 기원하는 군정구호 슬로건으로 고성군 주민들의 희망을 표출했다.

해당화꽃길 : 거진11리 해변 방음벽 일대에는 야간에도 아름다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고성군의 군화인 해당화 꽃으로 야간 꽃길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거진항 일대를 바다와 어우러진, 지리적 특성을 살린 도보여행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특화테마 관광상품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