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인지활동프로그램 진행

2022-10-20     박수룡
[이통장연합뉴스] 광양시는 오는 28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중 인지능력 향상 욕구가 있는 어르신 500명을 선정해 워크북을 활용한 인지활동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워크북 책자를 어르신께 제공해 색칠하기, 종이접기, 퍼즐 등 다양한 방식의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흥미를 돋우며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인지기능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이다.

생활지원사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어르신과 유대감을 형성해 고독감이나 우울감을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집중하면서 머리와 손을 쓰니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색칠 놀이를 하고 가위로 종이도 자르면서 무료하지 않게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뇌 근육과 손 근육이 굳지 않게 늘 사용하시는 게 좋다”며 “인지활동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