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대청소 지원하는 바쁜 손길
2014-04-02 김종기기자
대상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수년간 폐품수집으로 온 집안 가득히 물건들을 쌓아 놓아 심한악취 때문에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많은 김모씨 가정이다.
대청소에는 복지만두레와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집안 빼곡히 쌓여있는 고물들을 끌어내고 정리부터 청소까지 말끔하게 정비했다.
이기전 복지만두레 회장은 “집안에 물건이 많아 시간도 많이 걸리고 심한악취로 치우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깨끗해진 집과 기뻐하시는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니 가슴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