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찾아가는 그린아카데미

초․중학생 등 대상, 11월까지 운영

2014-04-01     김종기기자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이달부터 11월까지 관내 유치원 및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그린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그린아카데미는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나아가 지구사랑 실천을 유도키 위해 추진된다.

그린리더 강사 3명이 강의에 나서 녹색생활 실천 방법들을 알릴 예정이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시청각 자료 및 녹색생활 관련 퀴즈 등을 통해 유익하고 다채롭게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해 총 64회에 걸쳐 4천 68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어려서부터 녹색 생활을 몸소 실천할 수 있도록 조기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을 희망하는 유치원이나 초․중학교는 유성구 환경보호과 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