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농가경제·토양환경 살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추진

2024-03-27     김경수

[이통장연합뉴스] 인천시 중구는 올해 관내 885개 농가를 대상으로 ‘2024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양질의 유기질비료 공급으로 작물 생육에 적합한 토양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농가 경영 부담을 더는 등의 효과를 거두는 데 목적을 뒀다.

올해는 3억 6,500여 만의 사업비를 들여 885개 농가(영종 530개소, 용유 355개소)에 총 10만3,447포(1포당 20kg)의 유기질비료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12월 참여 희망 농가 신청·접수를 진행했다.

이어 농가별 신청량, 희망 비종(비료 종류), 토지 면적 등을 검토해 공급량을 선정, 이를 토대로 공급계획을 수립해 이번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통해 토양 환경 보호와 농가 경영비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농업 활성화에 최선들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