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발짝도 나가지 못하는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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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짝도 나가지 못하는 한국정치!
  • 김용채
  • 승인 2013.11.19 1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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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짝도 나가지 못하는 한국정치!
누구를 위한 정치인가?

불과 1년전에 저들은 "새정치"와 "경제 민주화"를 마르고 닳도록 조잘대고 나불거렸습니다.
"좀 달라지겠구나" 하는 국민적 기대감을 증폭시켰었습니다....

대선을 치른후 1년이 가까이 다가는 이시각.NLL과 대화록 정국에서 한발짝도 나가지 못하고 있고 이제는 특검과 특위라는 족쇄에서 적어도 내년 지방선거까지는 헤어나지 못할 것이 분명합니다.

극히 제한된 일부 대기업의 실적에 기대어 다소 진전된 것 같은 통계수치를 "청신호"라는 의미로 말을 하지만 전세값 폭등으로 이어지는 도시근로자들의 어려움과 진전없는 청년실업율,OECD 국가중 최고의 노인빈곤율,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는 국가채무등 그 속내를 살펴보면 "빈껍질 강정"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누구를 위한 정치인가요?
박근혜 대통령,새누리당의 황우려,최경환,민주당의 문재인,김한길 무소속의 안철수 그들이 정말로 서민과 노동자와 자영업자와 젊은이,노인들의 삶의 원천적인 생활의 어려움을 철저하게 인식하고 그들의 편에 서서 함께 할려고 하는 의지가 있어 보이는 가요?

일개 가정에서도 부부싸움으로 인해 어린자식들이 불안해하고 힘들어 할 것 같아 싸우드라도 목소리 낮추고 잠깐으로 끝내야 하거늘 저들의 아집과 독단, 편협과 오만은 국민은 안중에 없는 저들끼리의 싸움이고 혈투일 뿐 입니다.

날씨가 을씨년 스럽습니다.
추운 겨울이 손앞에 발끝아래에 가까이 와 있습니다.
국민이 정치를 걱정해야하는 이 모순의 시간들을 언제 마감해야 할지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정치는 없고 정쟁만이 뿌옇게 잿빛구름으로 덮여 있습니다.

배아지가 뜻뜻하고 등따신 저들에게 쉽고 잘 해석된 정약용의 목민심서 한권씩을 읽고 독후감을 제출 할 것을 엄명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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