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컴퓨터기술로 치매를 치료한다
상태바
최첨단 컴퓨터기술로 치매를 치료한다
  • 추연창대기자
  • 승인 2020.10.27 10:16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첨단기술 로 치매를 치료하고있는 모습 (창원노인회관)

우리 사회가 고령화되면서 인간에게 다가온 최대의 문제가 치매일 것이다, 치매는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누군가가 돌봐주어야 온전한 생활을 할 수 있으므로 세계적인 문제 거리가 아닐 수 없다, 최첨단으로 치매를 방지, 진단을 조기에 하여 치매를 치료하는 기술을 소개하고자 한다.

치매 예방 뇌파 분석과 뇌 훈련으로 건강한 삶을 선도하는 한국브레인진흥원

창원금강노인종합복지관(관장 곽인철)에서 치매예방 특화사업(스마트 시니어인지 건강실) 으로 뇌파 검사 및 분석을 통한 어르신 치매예방 뇌파 훈련이 2019년에 이어서 2020년에도 호평속에 인지능력 뇌파훈련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국브레인진흥원 부산지사장(어혜진)뇌파 분석을 통해 11가지 두뇌지수를 분석해서 뇌질환 위험성을 미리 진단해 치매를 예방하거나 늦출 수 있도록 맞춤형 두뇌훈련과 인지능력 훈련을 동시에 실시중인데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부산에서 오는 먼길이 가깝게만 느껴집니다.”라고 말했다.

한국브레인진흥원 김진석 원장은 치매는 여러 원인들에 의해 뇌세포의 손상이 누적되고 뉴런과 뉴런 사이의 시냅스, 즉 뇌 회로망이 손상되면서 인지기능의 저하가 심각해지면서 오는 병입니다. 뇌에는 가소성과 항상성이 있어서 뇌파검사로 부족한 뇌기능을 훈련하면 나이와 상관없이 건강한 뇌를 가지고 편안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한국브레인진흥원은 5년간에 걸처서 많은 연구와 임상을 통해 뇌과학을 기반으로 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였고,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에서 후원을 받아서 2년동안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두뇌훈련을 통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예상을 뛰어넘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에 대한 효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연천노인복지관, 은평노인복지관 등 많은 복지관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중이며 2019년 전국노인복지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에는 좀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치매인지 프로그램을 발전시켜서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없는 밝은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한걸음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치매가 걸리기 전에 미리 치매를 예방하자는 취지인 창원의 한국브레인진흥원 뇌파 검사의 결과는 양호’, ‘경계’, ‘위험군으로 분류하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능력훈련프로그램인 뇌체조와 인지능력 학습지, 뉴로피드백 뇌파 훈련등을 실시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기억력이 떨어지게 되면 치매가 아닌가 하는 의심부터 한다. 치매는 단기간에 오는 것이 아니라 20년간에 걸쳐서 장기간 누적된 문제로 인해 발생한다. 뇌파는 뇌의 구조적 변화가 심각해지기 전 기능성 저하가 나타날 때부터 민감한 변화를 보인다. 치매로까지 진행되기 전 단계를 보통 경도인지장애라고 한다. 뇌파는 정상적 노화에 따른 인지저하와 질병에 의한 경도인지장애, 치매를 감별할 수 있는데 한국브레인진흥원의 뇌파분석을 통해 경도인지장애여부를 감별해 낼 수 있다.

인지능력훈련은 뇌기능활성화를 위한 20여 가지의 뇌체조와 혈액이 잘 순환할 수 있도록 혈자리 운동을 통해 수시로 훈련하고, BFM 뇌파검사를 통해 뇌기능을 통해 감각, 집중과 이완, 휴식, 각성, 스트레스, 정서적 성향, 좌우뇌 통합 방법을 알게하고, 개인별 맞춤형 뉴로피드백 뇌파훈련 훈련을 바탕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습관을 길러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10명 안팎의 작은 규모로 진행되고 있으며 체온측정과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고 사전 사후 뇌파 검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두뇌 상태를 점검하고, 훈련을 통해 건강한 두뇌로 만들 것이다.

우리나라 40대 이후의 성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병은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암으로 알고 있지만 조기진단 암은 완치율이 90%를 넘고 있다. 매년 환자자 늘어나고 있는 치매는 65세 이상의 어르신중에 10%가 넘는 분들이 고통받고 계신다.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두뇌 활성화를 통해 젊은 뇌로 만들 수 있지만 일단 치매에 걸리면 되돌리기는 이미 늦었다. 치매는 뇌의 노화 현상이 아니라 뇌의 질병이다. 정상적으로 생활해오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의 뇌손상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기억력, 언어력, 판단력 등 여러 영역의 인지기능이 떨어져서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치매는 기억력 장애, 지남력(시간, 장소, 사람을 아는 능력) 장애, 언어능력 장애, 시공간능력 장애, 실행능력 장애, 판단력 장애 등이 생기고, 망상과 의심, 환각과 착각, 우울, 무감동, 배회, 초조, 공격성, 수면장애 같은 질병이 생길 수 있다.
한국브레인진흥원의 뉴로브레인을 통한 뇌파진단은 5분 정도의 검사 시간만으로도 11가지 두뇌의 현재의 상태를 알 수 있고, 뉴로피드백 뇌파 훈련을 통해 건강한 두뇌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두뇌검사는 전두엽에 간단한 밴드를 착용하여 뉴유런과 시냅스의 전기적인 신호를 측정하는 검사로서 인체에 전혀 해가 없고, 저비용으로 측정 및 상담과 맞춤형 훈련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미래세대는 100세 장수 시대이다. 어르신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이 치매이다. 여성호르몬이 뇌신경세포를 보호한다고 알려졌는데, 폐경이 되면서 치매 위험이 높아진 것으로 생각된다. 반면 남성은 70%가 죽을 때까지 남성호르몬이 나오며, 나이가 먹을수록 여성호르몬이 나오면서 두뇌에 좋은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요즘 치매예방을 위한 방법들을 살펴보면 읽고, 쓰고, 말하고, 새로운 것을 경험하는 것이다. 늘 새로운 경험과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은 뇌의 인지를 자극하는 일이다. 그리고 주 4회 정도 햇볕을 쬐면서 한 시간 정도 운동을 하는 것도 두뇌 자극에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브레인 푸드로는 등 푸른 생선, 녹황색 채소, 유제품, 해조류, 견과류 등이 좋다. 영양소로는 비타민 B군과 비타민 D를 신경 써서 섭취하면 좋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행복바이러스 2020-10-27 11:44:58
좋은 뉴스 감사합니다.
어르신 치매예방에 많은 기여를 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