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公共) 부산, 공감(共感)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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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公共) 부산, 공감(共感) 부산
  • 추연창
  • 승인 2019.05.0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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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6차 열린부산·도시건축포럼」 개최 -
◈ 5.2. 15:00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36차 열린부산·도시건축포럼 개최
◈ 도시개발과 건축에 민간전문가 참여로 부산 잠재력 개발, 미래상 제시 등 함께 논의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5월 2일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상지이앤에이·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가 주최하고, 부산시가 주관하는 ‘제36차 열린부산·도시건축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개최된 「열린부산·도시건축포럼」은 부산의 도시공간과 건축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정해 전문가와 공무원, 시민들이 도시와 건축이 함께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토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올해 포럼의 대주제는 ‘공공(公共) 부산, 공감(共感) 부산’으로 이 날 포럼에서는 ‘부산의 도시건축과 공공성’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강연은 지난 2월부터 부산시가 도입·시행 중인 ‘총괄건축가 제도’에 대해 ▲신은기 인천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세계적 사례를 중심으로 ▲김영준 yo2도시건축 대표가 서울시 2대 총괄건축가를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하며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재생국장을 비롯한 안용대 가가건축 대표, 안성호 시반건축 대표, 추동엽 cna건축 대표 등이 부산 도시건축 전문가들과 토론을 펼친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건축은 시대를 반영하는 거울이며 한 도시의 사회문화적 산물이나 시민 참여가 제한되고, 공급자 위주의 건축행정이 추진되는 등 문제가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전문가 참여와 공공성을 확대하는 부산형 건축 대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지역 건축문화 발전은 사회 각계가 같이 관심과 노력이 있어야 가능하니 앞으로 미래세대까지 아울러 함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도시개발과 건축을 위해 함께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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