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일자리 정책마켓’ 11개 사업 구매‥총 25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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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일자리 정책마켓’ 11개 사업 구매‥총 25억 원 지원
  • 김정숙
  • 승인 2019.04.1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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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경기도 일자리 정책마켓’ 최종 11개 사업 구매사업으로 선정
- 9개 시군 발굴 사업 20억 원, 2개 공공기관 발굴 사업 5억 원 등 지원 결정
- 시군 : 가평, 김포, 남양주, 양평, 과천, 시흥, 군포, 포천, 안산
- 공공기관 : 경기도시공사, 차세대 융합기술 연구원
- 작지만 다수에게 도움되는 공공 일자리 200여개 창출 기대

가평 ‘전통시장 상권활력을 위한 심(心)봉사 프로젝트’ 등 9개 시군·2개 공공기관의 총 11개 사업이 올해 경기도 ‘일자리 정책마켓’ 구매사업으로 선정됐다.
10일 도에 따르면, ‘일자리 정책마켓’은 도내 시군 및 공공기관이 발굴한 일자리사업 중 확산 필요성과 효과가 높은 정책을 경기도가 구매(도비지원)해 시군에 확산하는 방식으로, 민선7기에서 처음 시도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도가 만든 일자리 프로그램을 시군에 재정부담 하도록 하는 하향식 방식을 주로 취해왔지만, ‘일자리 정책마켓’은 시군이 중심이 돼 도가 사업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수평적 협치 행정’을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도는 앞서 지난 2월 1일~3월 8일 도내 시군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최종 19개 시군과 6개 공공기관 등 총 2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에 대해 3월 26일 전문가와 참여기관이 모여 심의위원회를 열고 계획의 우수성, 추진의지, 독창성, 사업 적정성, 효과성 등을 고려해 가평, 김포, 남양주, 양평, 과천, 시흥, 군포, 포천, 안산 9개 시군과 경기도시공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2개 기관 총 11개 기관에서 제안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가평의 자라섬과 전통시장, 뮤직빌리지를 연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심(心)봉사 프로젝트’ 와 김포의 관내 도서관별 특화주제 또는 지역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공모하고 제안자가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기, 청년 도서관에서 내‘일’을 만나다’ 사업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남양주 ‘경기 천년을 밝히는 쏙쏙케어 일(job)깨움 사업단’, 양평 ‘자연을 품은 경기․양평 스페셜리스트 운영’, 과천 ‘안전한 경기 행복한 과천, 시민감독관 운영’, 시흥 ‘재난취약계층 화재예방 안전드림 사업’, 군포 ‘경기도와 함께하는 군포 마을리폼 가이드 운영’, 포천 ‘민간환경감시단 운영’, 안산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with 새로운 경기’ 등 7개 시군 사업이 도의 구매사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공공기관에서는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의 생활안정과 심리적 지원을 도모하는 경기도시공사의 ‘경기도 주거서비스 코디네이터 운영사업’, 우수한 R&D 성과를 도내 청년들과 공유해 역량제고 및 산업계·학계 진출을 확대하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경기도 R&D 인턴연구원 지원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도는 시군 발굴 9개 사업에 20억 원, 공공기관 2개 사업에 5억 원 등 총 2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도는 이번 11개 사업수행을 통해 2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성과가 우수한 사업을 선별하여 타 시군으로 확산·전파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신환 도 경제노동실장은 “이번 사업 공모를 통해 시군 및 공공기관의 다양한 일자리 환경과 수요를 고려할 수 있게 돼 작지만 다수에게 도움이 되는 공공일자리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 시군 발굴 9개 사업 이모저모
가평의 ‘상권 활력을 위한 경기도 일자리 정책마켓 「가평 심(心)봉사 프로젝트」’는  자라섬과 가평전통시장, 뮤직빌리지 등 주요 관광지 둘러볼 수 있게 돕는 ‘상권활력 도우미’를 운영하는 사업으로 15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에서 제안한 ‘경기, 청년 도서관에서 내 ‘일’을 만나다’는 도서관 별 특화주제 또는 지역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공모해 제안자가 직접 그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하는 것으로, 10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측됐다.
남양주의 ‘경기 천년을 밝히는 쏙쏙케어 일(job)깨움 사업단’은 베이비붐 세대 퇴직자의 전문능력을 활용해 복지대상자 전수조사와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2명의 일자리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양평의 ‘자연을 품은 경기․양평 스페셜리스트 운영 프로젝트’는 뛰어난 자연환경을 특화해 헬스투어 코디네이터를 활용한 헬스투어 프로그램과 남한강변 공원을 관리할 조경 스페셜리스트를 운영하는 것이 골자다. 일자리 창출 인원은 17명 정도로 예상된다.
과천의 ‘안전한 경기 행복한 과천, 시민감독관 운영’은 재건축 등 건설공사장 등에 시민이 안전관리 감독관으로 직접 참여하는 사업으로, 25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흥의 ‘경기&시흥, 재난안전취약계층 화재예방 안전드림 사업’은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안전위험 순찰을 하는 사업으로 22명의 고용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포의 ‘경기도와 함께하는 군포 마을리폼 가이드 운영’은 지역자원 및 현안 조사, 교통질서, 환경개선 등을 맡을 마을 활동가를 운영하는 사업으로, 24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포천의 ‘함께하는 경기․포천 민간환경감시단 운영’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환경감시단을 운영, 환경피해에 대한 신속한 데이터 확보와 취약시간대 감시활동을 벌이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일자리창출 인원은 12명으로 예상된다.
안산의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with 새로운 경기’는 다중집합장소나 축제 행사장 등에 요원들을 파견해 안산의 전통시장과 관광지를 안내·홍보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총 16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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