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대중교통 이용의 날’, 대중교통 타고 야구장 가면 행운이 팡팡!
상태바
8월 '대중교통 이용의 날’, 대중교통 타고 야구장 가면 행운이 팡팡!
  • 이통장연합뉴스
  • 승인 2016.08.23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대중교통 이용해 25일 고척돔, 26일 잠실 야구관람 시 교통카드, 상품권, 에코백 선물
○ 시청사 주차장 폐쇄! 전 직원 대중교통으로 출·퇴근!!
○ 24일 ‘대중교통 이용의 날’에 교통비 지급 ‘타타타 이벤트’ 8월 당첨자 400명 발표
○ 광고 대신 우리 마음 달래줄 시(詩) 구절 래핑해 ‘버스에 시를 입히다’ 테마버스 운행

서울시가 8월 24일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맞이해 프로야구 팬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경기장을 방문한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T머니 교통카드, 에코백을 선착순을 나눠주고, 대중교통 관련 퀴즈 정답자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등의 경품을 지급한다.

8월 25일(넥센:LG, 고척스카이돔), 8월 26일(두산:롯데, 잠실야구장)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이용 여부를 확인하여 T머니 교통카드, 에코백 등을 선착순으로 나눠주고, 대중교통 관련 퀴즈, 다트 던지기 등의 이벤트를 통해 백화점상품권, 외식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또한 8월 24일 ‘대중교통 이용의 날’에는 지난 7월에 이어 청사주차장을 폐쇄하고 시·산하기관·자치구 전 임·직원이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을 실천한다.

시는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인 ‘대중교통 이용의 날’만큼이라도 시 전 직원과 청사를 찾는 시민들이 함께 승용차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청사 주차장을 폐쇄하고 있다.

주차장 사용제한에 대한 홍보강화를 위하여 7월말부터 주차장 입구에 플래카드, 입간판 등을 설치하였으며 이외에도 홈페이지,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시민에게 안내해오고 있다.

지난 7월 27일 ‘대중교통 이용의 날’에는 시와 시 산하기관, 자치구가 주차장 폐쇄에 동참했다. 주차장 이용률도 시민들의 능동적인 참여로 평상시보다 48.9% 줄어드는 결과가 나타났다.

특히, 박원순 시장을 비롯한 최창식 중구청장, 노현송 강서구청장, 이성 구로구청장, 이창우 동작구청장 등 자치단체장들이 솔선하여 지하철, 버스, 자전거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에 앞장섰다.

한편 서울시가 스마트교통복지재단과 함께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우리는 타타타(지하철 타고, 버스 타고, 한 달 교통비 타자)’ 이벤트도 연말까지 이어진다.

‘우리는 타타타’ 이벤트는 T머니 교통카드를 사용해 수도권 대중교통을 이용한 탑승객 중 추첨을 통해 5만원 상당의 교통카드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행사로, 대중교통 이용을 독려하는 취지로 시행중이며, 지난 ‘대중교통 이용의 날’이었던 7월 20일에 첫 달 당첨자 400명이 발표됐다.

8월 당첨자 400명 역시 ‘대중교통 이용의 날’인 8월 24일에 스마트교통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교통복지재단 홈페이지(www.stwfoundation.or.kr) 또는 모바일 웹페이지에서(검색창에 ‘타타타’ 검색) 응모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캠페인의 일환으로서 8월 12일(금) ~ 9월 11일(일) 한 달 동안 ‘버스에 시(詩)를 입히다’ 테마버스를 운행한다.

시는 시내버스 양쪽 측면, 뒷면에 광고 대신 희망과 용기를 주는 시 구절을 버스에 래핑하여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타타타’ 이벤트를 홍보하는 테마버스도 같은 기간 동안 운행한다.

‘버스에 시를 입히다’ 테마버스는 광화문, 남대문, 강남대로 등 시내 주요지점을 경유하는 4개 노선(641번, 401번, 402번, 152번)에, ‘타타타’ 테마버스는 5개 노선(405번, 406번, 103번, 150번, 700번)에서 총 25대를 운행한다.

이원목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은 “시는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인프라를 조성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자치구, 민간 기업이 함께하는 다양한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라며 “시민들도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 동참하셔서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고, 한정된 도로 공간을 조금 더 필요한 이웃에게 배려함으로써「함께 서울」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로 삼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