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산업단지 근무환경개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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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산업단지 근무환경개선 지원!
  • 이통장연합뉴스
  • 승인 2016.06.0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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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프레임 제시
○ 근무환경개선 공사비의 80%(기업 당 최대 2천만 원) 지원

대구시는 청년들이 산업단지로 모이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산업단지 내 입주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열악한 근무(작업)환경을 개선하여 청년 취업 촉진, 근로자 유입 확대, 장기재직을 유도하고자「근무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시행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6월 24일까지 모집한다.

대구시는 지난 3월 정부 합동공모로 추진한 ‘청년이 모이는 산업단지 패키지 사업’에 선정되어 성서산업단지와 달성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기숙사 임차비용 지원*, 근로자 복지 및 근무환경 개선, 기업인식개선 홍보 등 청년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패키지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 153명 250백만 원 지원 협약 완료(’16. 5월)/임차료 80%, 1명당 월 30만 원 한도 지원

「근무환경개선 지원 사업」은 성서 및 달성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이 노후 작업장 개보수, 사무공간 인테리어 등 작업환경을 개선하거나 기숙사, 구내식당, 교육장, 목욕시설, 화장실 등 복지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경우, 총 공사비의 80%(기업 당 최대 2천만 원 한도)를 지원한다.

산업단지 내에 건실한 기업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대기업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해 청년들이 취업을 기피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고자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가 올해 처음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근무환경개선 지원 사업」은 단순히 근무(작업)환경을 개선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일하고 싶은 직장’으로의 인식개선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동기를 부여하고, 장기재직 근무환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장기적으로 산업단지 내의 인력난 해소 및 기업 생산성 향상 등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는 처음으로 약 16개 사 정도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고, 선정된 기업은 총공사비의 80% 이내(최대 2천만 원)로 근무환경개선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지역 내 소재하고 있는 시공업체를 선정하여 공사 계획 수립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신청조건은 청년층(만 15~34세, 1982. 1. 1. ~ 2001. 12. 31.에 태어난 자) 2명 이상을 신규 채용해야 한다.

신청은 6월 24일(금) 오후 5시까지 대구테크노파크,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달성산업단지관리공단에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테크노파크(053-757-3783)에 문의하면 된다.

대구시 김태익 경제기획관은 “근무환경개선 지원 사업은 청년들이 행복하게 일을 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여 청년들이 대구에서 꿈을 펼쳐 나갈 수 있게 하고, 기업 생산성 향상에도 큰 도움을 주어 산업단지 활성화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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