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목련회, 사랑의 점심나누기 7년째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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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목련회, 사랑의 점심나누기 7년째 실천
  • 이통장연합뉴스
  • 승인 2016.05.0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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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으로 준비한 국수에 행복도 담았어요”…도청 여직원, 어버이날 행사

충북도청 여직원 모임인 ‘충청북도 목련회’(회장 오숙영)가 5월 9일, 중앙공원 청주YMCA회관 지하식당에서 어버이의 날을 맞아 주변 어르신들께 사랑과 정을 실천하기 위한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사랑의 점심나누기 봉사활동에는 자발적으로 모인 50여명의 회원들이 봉사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이날 행사는 목련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정성껏 준비한 떡과 음료수, 잔치국수 등을 500여명의 어르신들께 대접하고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훈훈한 정도 함께 나누었다.

오숙영 목련회장은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뿌듯하다”면서 “이러한 활동을 통해 주변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 실현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목련회는 충북도청 여직원들의 모임으로 약 43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975년 설립된 이후 회원 친목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김장김치나누기, 아프리카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연탄성금 등 이웃과 함께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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