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진흥원, 시‧군과 함께 도민 열린 학습공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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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진흥원, 시‧군과 함께 도민 열린 학습공간 만든다
  • 이통장연합뉴스
  • 승인 2016.04.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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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우리동네 학습공간 250개소 이상 지정 목표
- 카페, 미술관, 음식점 등 누구나 이용 가능한 시설을 학습장소로 공유
- 31개 시·군과 연계 협력을 통해 학습공간 발굴 및 확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도민들의 자유로운 학습 문화 조성을 위해 ‘우리동네 학습공간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도민들의 자유로운 학습을 위해 카페, 미술관, 음식점 등 지역시설의 일부 공간을 시설주들이 무상으로 기부하는 사업으로, 2015년에 경기도박물관을 비롯해 70개소(24개 시군)가 지정됐다.

진흥원은 2016년에 규모를 더욱 확대하여 도내 31개 시군과 협력해 ‘우리동네 학습공간’을 발굴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올해 내로 우리동네 학습공간 180개소를 신규로 지정하여, 총 250개소 이상의 학습공간 확보를 목표로 삼고 있다.

진흥원에 따르면 부천시는 시민의 근거리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지난 27일 시청 창의실에서 대신증권 부천지점 등 10개소와 ‘우리동네 학습공간 및 퇴근학습길 평생학습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동네 학습공간 지정’과 부천시 특성화 사업인 ‘퇴근학습길 평생학습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부천시는 협약을 통해 시민이 접근하기 좋은 지역 내 각종 시설을 소규모 학습모임으로 개방하고, 공간의 제약 없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지정된 ‘우리동네 학습공간’에게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인증한 현판이 부여된다.

진흥원 김경표 원장은 “경기도 전역에 학습공간을 발굴하여 도민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우리동네 학습공간의 자세한 이용방법은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학습모아길 홈페이지(gil.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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