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마이스터대학, 최고 품질 참외는 우리가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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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마이스터대학, 최고 품질 참외는 우리가 생산한다!
  • 이통장연합뉴스
  • 승인 2016.04.2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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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참외 품평회 열려, 성주 조영태씨 대상·고령 이상황씨 금상 수상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8일 성주과채류시험장에서 참외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5회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 참외과정 참회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승태 경북마이스터대학장, 박철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원장, 김항곤 성주군수, 정영길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마이스터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외품평회는 그 동안 마이스터대학을 통해 배운 기술을 현장에 적용한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참외를 출품하고 과형, 색깔, 신선도, 육질, 당도 등 전문가의 심사기준에 따라 최고 품질의 참외를 선발한다.

농업마이시터대학 참외 품평회(1)

재학생 23명의 출품작을 평가한 결과 대상에는 조영태(성주군 용암면), 금상 이상황(고령군 다산면), 은상 한유성(성주군 성주읍) 박진희(성주군 초전면), 동상은 유준상, 유홍민, 장려상은 노인학, 배진욱, 이국민씨가 각각 받았다.

수상자들은 직접 재배한 참외품종의 특성과 고품질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을 소개하는 등 정보교류의 장이 됐다.

한증술 경북참외수출농업기술지원단장은 “앞으로 참외과정의 품평회를 바탕으로 마이스터대학이 농업부분에서 자립성을 갖추고 수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강조하였다.

신용습 성주과채류시험장장은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서 주경야독하는 농업마이스터대학 참외 과정생들을 적극 지원해 참외 농가가 대박날 수 있도록 연구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 참외과정은 2009년에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을 목적으로 개설돼 생산성과 소득 향상을 목표로 실습 중심의 현장학습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성주, 칠곡, 김천, 고령 등 참외 주산지 재배농가 23명이 평일엔 현업에 종사하고 주말을 이용해 마이스터 과정 수업을 들으며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

■ 수상자 내역

구 분

성 명

주 소

대 상

조 영 태

성주군 용암면

금 상

이 상 황

고령군 다산면

은 상

한 유 성

성주군 성주읍

박 진 희

성주군 초전읍

동 상

유 준 상

성주군 성주읍

유 홍 민

성주군 용암면

장려상

노 인 학

성주군 선남면

배 진 욱

성주군 용암면

이 국 민

성주군 성주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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