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들의 선구자 추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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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들의 선구자 추상욱
  • 김종수
  • 승인 2020.02.0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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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욱 청암 중 고등학교 이사장

서울은 한양을 도읍으로 정 한 정도전의 걸작이라기보다 천의 지리적 조건과 풍수를 겸비한 세계 제일의 도성이었고 수백 년이 지난 지금도 서울은 부가가치 최고의 브랜드 도시임은 틀림 없다할 것이다.

서울 북동쪽에 수락산과 불암산이 서울을 휘감고 있다 산자락 끝에는 육군사관학교가 있고, 주변에 서울여자대학교, 삼육대학교가 자리하고 있다 서울에 있는 산이 명산이 아닌 곳이 어디에 있겠나 동네 곳곳에 초, , 고등학교들이 자리하고 있고 대학까지 있으니 여기 또한 명당이아니라 할 수 있겠는 가.

이 중에 수락산과 불암산이 감싸는 산자락 아래에 청암 중, 고등. 예술학교 등이 자리하고 있다. 이 학교는 1966년에 애덕학교(공민학교)로 시작하여 1970년 서울시 교육위원회의 고등공민학교 승인을 받은 후 2000년에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2년제 중 고등학교 졸업인증을 받는 청암 중 고등학교와 학교와 2018년에 교육부로부터 2년제 대학졸업인정을 받은 청암예술학교가 있다.

청암 중 고등학교 전경

6.25전쟁이 1953년에 끝나고 우리나라는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너무나 힘든 시기를 살아왔다 목구멍에 풀칠하는 것이 최고의 어려움 이었다 우여곡절 끝에 그래도 도시에는 일자리가 있으려니 하는 막연함으로 전국각지의 젊은이들과 가정을 가진 가장들이 식솔들을 이 끓고 시골에서 서울과 대도시로 대거 몰려와 이주하였다.

농어촌 빈민들은 자녀들 학교교육은 고사하고 먹을 것이 없었으니 자녀들 학교 교육은 생각할 여유가 없었든 것이었다, 상경한 젊은이들은 공부를 하고 싶었지만 학교가 모자라고 학비가 없어서 학교 가는 것은 꿈도 꿀 수가 없었다, 이에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모여들다 보니 예기치 않은 사고도 번 번히 발생하였으며 서울의 변두리 빈촌은 매일 문제 투 성이었고 이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었지만 그 당시에 이런 문제를 정부도 어떻게 해결 할 수 있는 여력이 없었던 것이다.

신축된 청암예술학교

1960년대에 들어서서 정부의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 도시의 인구는 늘어나고 아이들이 학업을 할 수 있는 학교시설은 부족한 현실을 바라보며 이를 가장 안타깝게 바라본 추상욱 이사장은 오직 사회적 약자들을 도우고 이들에게 공부를 시켜야 사회가 변하고 저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것이라고 판단되어 공민학교를 세워서 가난하여 공부할 때를 놓인 청소년들과 돈이 없어서 학교를 못가는 불우한 환경 속에 있는 빈민들의 자녀들에게 그들이 학업을 할 수 있도록 사비를 털어서 공민학교를 세우고 이들에게 공부를 할 수 있는 교실을 만들어 공부를 가르치기 시작하였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추상욱 이사장의 도움으로 공부를 하게 된 젊은이 들은 대기업과 국가기관 공공기관 등에 골고루 취업하여 각자가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살아가는 것을 보면서 정부가 미치지 못하는 육영사업을 민간주도로 해야 한다는 일념 하나로 지금까지 노력해 왔다는 것이다.

청소년들의 문제는 정부가 가난할 때나 부유할 때에도 항상 문제들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하는 데 이 사실에 더 공감이 간다,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사회적인 문제들은 늘 공존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누가 이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느냐가 문제를 해결하는 단초가 되는 것이다.

청암 중 고등학교는 육 칠 십년 대에 여러 가지 여건이 어려워서 공부할 때를 놓인 분들 오늘날 오 육 십 대의 어머니 아버지들이 2년 공부하면 중학교를 졸업하고 2년 공부하면 고등학교를 졸업할 수 있는 학교이며, 학비는 학년에 따라서 본인부담 30%내지 면제이고, 나머지는 정부가 지원하는 것이다 청암 예술학교는 교육부로부터 인가받은 2년제 대학이다.

학생들이 실력을 발휘하니 전문가들의 작품이된 화실

지금 우리나라가 세계11위의 경제대국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부유해졌지만 사회적 문제는 더 많아졌다는 것이다 비행 청소년 결손가정 청소년 등이 그 대표적인데 이들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공부 못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하기 싫어서 비행을 저진다는 것이다 부모의 강요와 예기치 않은 사고 등으로 상처받은 젊은 영혼들을 밝고 옳은 길이 아니라 지유로 운 환경을 만들어 교육을 시키면 사회는 밝아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추상욱 이사장께서는 이들에게 자유를 주고 또 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수 있는 실력을 갖추게 하고 적성에 맞는 특기를 살려주기 위해 청소년들의 미술, 스포츠, 미용, 패션, 등의 각종 시대가 요구하는 다양한 기술과 특기를 살릴 수 있는 시설을 만들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청소년들에 대해 정부가 주도할 수 없는 것들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과 협의하여 젊은이들이 시간과 일정에 제한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배우게 하고 이들의 장래를 밝혀주기 위해 나머지 인생의 정열을 받치겠다는 것이다.

찬란한 작품은 이학교 학생들의 영혼이 담겨 있었다

추상욱 이사장의 걸어온 길은 정말 감동적이고 인품은 존경할 수밖에 없는 분이다, 자신도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 돈 없고 가난하고 힘든 청춘들에게 희망과 길을 만들어 주었고, 청소년들을 위한 각종 제도를 만들었으며, 오직 사회적 약자들에게 길을 열어주는 데 한평생을 받힌 노고를 상장과 표창장으로 대신해 줄 수 있겠는가 그 어려운 시절에 배 골고 없는 서러움으로 공부 못한 분들의 평생의 한을 풀어주고 있으며, 지금도 청암 중 고등학교를 모르는 분들에게 매일 오전 두 시간 오후 두 시간을 전철역으로 도보로 다니며 홍보하는 80대의 노년이 30대 젊은이들 보다 더 패기 있게 움직이시는 이사장님을 보면서 시대적으로 보기 드문 훌륭한 분이며 저 분이 진정한 애국자 아닌가 생각한다.

아울러 전국에 게신 이장 통장님들에게 부탁을 하더이다 특히 서울과 경기도 전역에 게시는 공부의 때를 놓인 분들은 언제든지 청암중고등학교로 보내시면 최고의 질좋은 배움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2020. 2. 6. <김종수기자>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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