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해역 삼치 어장 형성, 어획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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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 해역 삼치 어장 형성, 어획량 증가
  • 이통장연합뉴스
  • 승인 2014.10.0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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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들어 추자도수협 28톤 ․ 1억1천5백만원 위판 =

 

9월부터 추자도 연안해역(추포도∼횡간도)에 삼치어장이 형성되면서 추자도지역 채낚기 어선들이 삼치조업이 한창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추자도 연안 해역을 중심으로 삼치어장이 형성되면서 채낚기어선 40여척이 조업에 나서 척당 한달 평균 800㎏의 삼치를 어획하여 3백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어 지역 어업인들의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위판 물량을 살펴보면 9월 한달동안 추자도수협에 위판된 삼치는 28톤으로, 작년동기 14톤 대비 위판량이 두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삼치는 고등어, 꽁치와 함께 대표적인 등 푸른 생선으로 DHA, 비타민A, 단백질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두뇌 발달을 도와주며 기억력을 증진시켜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눈을 만들며 야맹증을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 국민생선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추자도 연안해역을 중심으로 익년 4월까지 삼치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안전조업지도와 타시도 연안어선의 조업구역 침범, 저인망 어선 등 대형어선의 야간을 틈 탄 불법조업행위 단속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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