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명품 가자미류 3종, 150만마리 무상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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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명품 가자미류 3종, 150만마리 무상방류
  • 이통장연합뉴스
  • 승인 2014.07.0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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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가자미, 문치가자미, 강도다리 자원조성으로 30억원 소득창출 기대 -

강원도수산자원연구원(원장 박정호)에서는 최근 고급 어종으로 각광 받고 있는 고부가가치 명품 가자미류 3종(돌가자미, 문치가자미, 강도다리)을 오는 7월 10일부터 9월 말까지 동해안 6개 시·군에 순차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라 밝혔으며

금번에 방류되는 돌가자미와 문치가자미는 지난 4년여간의 집중연구를 통해「백화개체 발생 및 고수온기 대량폐사」방지기술을 확립, 금년도 첫 대량생산된 우량종묘이며 강도다리의 경우, 어업인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어종으로 생산계획 대비 200% 초과 달성한 생산량에 대하여 방류를 실시한다.

수산자원연구원은 7월 10일부터 돌가자미 20만마리 방류를 시작으로 7월말 문치가자미 30만마리, 8~9월 강도다리 100만마리를 서석환경이 우수한 어촌마을수역에 방류하고자 하며

특히, 이번에 방류되는 가자미류는 전장 6~8cm급의 우량종묘로써 방류시 자연환경적응과 자기방어 능력이 우수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1~2년 성장 후 약 30억원 상당의 어업인 실질적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별도로, 수산자원연구원은 어촌지역의 지속적으로 다양한 소득원이 될 수 있는 자원생산 연구에 심혈을 기울임과 동시에 타시도 비교우위 양식산업 발전을 위해 생산시설 확충 및 국비확보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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