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통연수원 「충남의 도서지역학교 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무료 교통안전교육 확대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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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교통연수원 「충남의 도서지역학교 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무료 교통안전교육 확대실시」
  • 이통장연합뉴스
  • 승인 2014.06.2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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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교통연수원(원장 정재택)은 25일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리에 위치한 청룡초등학교 장고분교장에서 저학년 1~3학년(2명), 고학년 4~6(4명)학년, 전교생6명과 장고분교장 병설유치원1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교통안전교육󰡑이 실시됐다.

지금까지 충남교통연수원에서 실시된 도서지역 학생들을 위한󰡐찾아가는 무료 교통안전교육󰡑을 보면, 2009년 오천초등학교 삽시도분교(19명), 2010년도 광명초등학교(40명,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2012년도 청룡초등학교 장고분교장(유치원생 7명, 초등학생 8명), 원의중학교(17명,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에서 실시되었다.

많은 인원은 아니지만, 교육호응도 면에서는 도시지역과는 다른 친밀감을 느낄 수 있었고 학생들 또한, 적극적인 자세로 교통안전교육에 임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서지역 및 산간지역까지 확대 홍보하여, 단 몇 명이라도 교육신청을 해준다면 어디든 달려가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전 직원이 결의했다.

또한, 교통연수원은 그동안 주로 도시지역의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해오던 교통안전교육을 체계적인 교육체험을 받기 어려운 도서, 산간지역을 대상으로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며, 교통안전에 대한 이론, 영상, 흥미로운 체험학습까지 곁들인 교육으로 집중도를 높일 계획이다.

2013년부터 세계 최고의 명품 충남 건설을 목표로 ‘교통품격 높이기 운동’이라는 의식개혁 운동을 전국 최초로 선포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일환으로 도서지역 교통안전교육을 확대실시 계획도 한 부분으로 볼 수 있다.

4대 실천운동으로 여유운전, 생명운전, 양보운전, 집중운전을 중점 교육 홍보하여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둔 정신운동이다.

정재택 원장은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해상교통의 안전의식이 확대강화 되었으며, 육상교통 역시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한시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를 위한 소외된 지역부터 먼저 살펴보고, 현장에서 꼭 필요한 현장중심 교육을 확대 실시할 게획이다. 한편 도서지역 및 산간, 오지지역의 경우 학생수가 적을 뿐 아니라, 주변 여러 마을에서 통학거리가 멀어,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위험의 노출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다며 생활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내용을 위주로 진행, 환경과 교통안전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도를 높일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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