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북 배우며 우애 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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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북 배우며 우애 다져요!
  • 이해영
  • 승인 2014.04.0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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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인중, 두드리고 춤추며 감성,인성 교육 효과

▲ 회인중 학생들이 댄생북을 배우며 우의를 다지고 있다.

보은회인중이 댄싱북을 배우며 성취감을 느끼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회인중은 매주 목요일 학교 강당에서 흥겨운 댄싱북을 배우며 성취감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청주시 평생교육진흥연구회 댄싱북 전임강사로 활동 중인 신치호 씨의 교육기부로 운영되는 이 수업은 지역사회의 문화시설 부족으로 취미,문화 활동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감성과 인성의 조화로운 발달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댄싱북은 기존의 난타와 비슷하나 타악기와 댄스가 어우러지는 신나는 활동으로서 학생들이 쉽게 배울 수 있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으며, 서로 호흡을 맞춰야 멋진 무대가 나오는 만큼 친구들과 우애를 다지는 시간이 되고 있다.

회인중은  지역 특성상 가정교육 환경이 열악하고 사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되지 못해 전교생이 야간 학습활동을 하고 있으며, 학교에서는 교과학습에 지친 학생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자 이와 같은 예능 활동을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친구들과 댄싱북을 배우고 있는 이 학교  3학년 강혜미 학생은 "댄싱북 수업을 마치고 나면 기분이 상쾌해지고 즐겁게 같이 한 친구들이 더 가깝게 느껴진다" 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석인숙 교장은 "학생들을 위해 멀리까지 와서 재능 기부를 해 주는 신치호 강사에게  감사하며 마음 껏 끼를 발산하는 감성과 인성 함양 교육을 통해 교과학습 흥미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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