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윤진식 도지사 후보 사무실 개소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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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윤진식 도지사 후보 사무실 개소식 열려
  • 남윤모 기자
  • 승인 2014.03.3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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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이재오, 이완구, 정우택, 최경환, 김태흠 의원 등 당 중진들 대거 참석

▲ 윤진식 의원이 개소식 인사를 하고 있다.
새누리당 충북 도지사 윤진식 예비후보의 사무실 개소식이 청주시 분평동에서 열렸다.

이기용 전 도교육감의 사퇴로 유리한 고지에 올라선 윤진식 예비후보의 사무실 개소식에는 도내 도의원 후보및 기초의원 후보 지지하는 당원들 약 1500여명의 지지자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들

특히, 당내에서 김무성, 이인제, 이재오, 이완구, 최경환 원내 대표 김태흠 대변인등이 참석했다.

충북도당에서는 정우택 최고위원 과 박덕흠 도당위원장, 경대수의원 등이 참석했고 최현호,김준환 의원등이 참석해 충북 원내외 당협 위원장이 모두 참석했다. 
재천·단양의 송광호 의원은 공심위 위원장으로 공천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불참했다.

통합청주시장후보인 김동수, 남상우, 이승훈, 한 대수 예비 후보들이 참석했다.

특히. 여성비례 국회의원 후보인 정윤숙씨와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 나선 이종배 전 충주시장, 그리고 많은 여성의원들이 참석했다.

충북 교육감 예비후보로는 김병우, 강상무, 홍득표, 임만규 후보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새누리당 도의원 예비후보와 기초의원 후보들이 모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진보교육감으로 일컬어지는 김병우 도 교육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4선의 신경식 전의원 이용만 재부부 장관등이 참석해 무게감을 더했다.

축사에서 신경식 전의원은“선거가 끝났다”며“당의 중진들이 참석한 면모로도 충북의 인물인윤진식 의원의 위상이 짐작 된다”고 말했다.

최경환 원내 대표는“개소식 분위기 보면 안다“며”야당이 도지사 하면 어렵다“며”집권 여당의 도지사가 돼야 도가 발전 한다“고 했다.

이어 계파에 대한 야당의 공세를 의식한 듯“우리당에는 친이·친박은 없으며 있으면 새누리계파만 있을 뿐이다”고 강조했다.

▲ 부인인 배경환 여사와 포즈를 취한 윤진식 도지사 예비 후보


정우택 최고 의원은 “무심천 벚꽃이 오늘 이영기로 인해 빨리 개화 했다”며“충북의 엇박자 선거 이젠 그만 해야 한다”며 윤진식 후보지지를 호소했다.

이인제 의원은 “윤진식 의원의 충북승리로 나아가 서울 승리로 지방선거를 승리해 박근혜 대통령의 정국 운영이 잘돼야 나라가 안정이 된다”며“중앙정부와 충북도가 흐름이 일치해야 도가 발전 할 수 있다”고 강조 했다.

이어 “충북도는 호남, 경남, 강원도, 경기도와 살을 맞대고 있는 곳으로 중원의 중요한 요충지로 통일의 여론을 일으켜야 하는 거점이다”고 충북의 중요성을 강조 했다.

이재오 의원은“윤진식은 사람이 좋고, 경륜이 탁월하고, 경제에 해박한 경험과 인맥이 많아 도지사로서 적임자다”고 추켜세웠다.

김무성 의원은“97년 외환 위기 때 청와대 경제 비서로 근무할 당시 직언을 했던 인물이다”며 그가 정책실장을 맡던 2008년 OECD국가 중 유일하게 우리나라만 성장을 했다“고 말했다.

또“이 배경에는 윤진식 의원이 청와대 정책실장으로 있던 해이기도 하다”며 능력 있는 윤의원을 선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완구 의원은“내가 충남 도지사 해봐서 알지만 도지사는 경제를 모르면 도가 운영이 될 수 없다”며“윤진식의원은 경제로는 우리나라에서 그만한 전문가가 없어 그를 선택하는 일이 충북 도민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를 것이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덕흠 의원은 “국비 확보가 지역 경제의 관건으로 국비 확보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인물이다”고 말했다.

이어 윤진식 의원 은 출마의 변에서“지난 28일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충북을 살는데 배수의 진을 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집권여당인 대통령과 보조를 맞출 수 있는 새누리당 도지사가 돼 야 일을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윤진식 충북 도지사 예비 후보 출마 선언문 전문이다.  


 개소식 인 사 말

존경하는 충북도민 여러분! 그리고,  새누리당 당원 동지 여러분!

충북도지사 새누리당 예비후보 윤진식입니다.

저는 지난 28일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충북도지사 선거를 위한 예비후보로 등록하였습니다.
이제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는 불퇴전의 각오로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오늘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충북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첫 걸음이 될 것입니다. 바로 여러분과 가족의 행복을 여는 출발이 될 것입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충북을 살리자’고 다짐하는 날이어야 합니다.


저의 선거사무소는 도에서도 젊은 유권자가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이 곳 흥덕구에 자리 잡았습니다.


오늘 문을 연 선거사무소는 도민의 어려움을 나누고 해결하는 도민의 진정한 사랑방이 될 것입니다.
언제든 도민 여러분을 기다리겠습니다. 아니, 여러분 곁으로 제가 무조건 달려가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는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먼 길 마다하지 않고 정말 많은 분들께서 참석해주셨습니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 주신 당원동지 여러분께 더 없는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가까운 청주와 청원,
그리고 멀리 보은, 옥천, 영동, 괴산, 진천, 제천, 음성은 물론 지난 3년 반여 동안 국회의원 활동을 해왔던 충주지역 도민들께서 이 자리를 함께 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충북도민 여러분!

저 윤진식이 충북도지사에 출마한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첫째,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충북 도내 곳곳에 제대로 전달하고 집행하여 성공한 대통령, 잘 사는 충북을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충북도민의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 위해 대통령과 보조를 맞출 수 있는 집권여당인 새누리당 도지사가 되어야 합니다.

대통령 및 정부와 사사건건 엇박자를 보이는 야당도지사로서는 성공한 대통령을 만들 수 없습니다.

충북은 작고도 미약한 도입니다.
충북을 ‘작지만 강한 충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정부와 여당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저 윤진식이 해내겠습니다.
저 윤진식이 충북을 살리겠습니다.

둘째, 대통령도 새누리당입니다.
국회 내 다수당도 새누리당입니다. 충북 내 8석의 국회의원 중 5석이 새누리당입니다.
야당도지사가 정부와 국회 협력을 제대로 이끌어 낼 수 있겠습니까? 도지사는 새누리당이어야만 합니다. 

잘되면 내 덕이고, 안되면 비가 안 온다고 하늘 탓만 하는 ‘천수답 도지사’로는 충북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대통령과 정부 탓만 되풀이하는 충북도정으로는 아무것도 바꿀 수 없습니다.

저는 지난 대선 때,새누리당 충북 선거대책위원장과 새누리당 중앙 선대위 직능본부 경제단체 본부장으로서 박근혜 정부를 탄생시킨 주역으로 활동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언제든지 소통하고 충북의 어려움을 적극 대변하여 충북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저는 충북 내 그 누구보다도
박근혜 대통령과 지역발전을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습니다.

저 윤진식은 ‘천수답 도지사’와는 달리 정부, 여당의 확실한 지원을 받으면서 경제계에도 두루두루 잘 통하고 스스로도 농사에 필요한 샘을 파거나 관계수로를 개설할 수 있는 경험과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셋째, 저는 국가경영의 중심에서 일한 지난 4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충북경제를 살릴 수 있는 분명한 방법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 경험과 노하우를 발휘해 충북경제를 새롭게 탈바꿈시키겠습니다.

주로 지방행정 분야에서 일해 온 ‘우물 안 개구리 도지사’에게 도민들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내기를 더 이상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우물 안 개구리 도지사’에게 더 이상 160만 도민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습니다.

존경하는 충북도민 여러분 !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

한 번 붙든 일은 결코 놓지 않는 진돗개라는 별명을 가진 저 윤진식이 충북도약을 위해 열정과 헌신을 바치겠습니다.
바로 저 국가대표 경제도지사 윤진식이 충북을 살리겠습니다.

저 윤진식이 충북이 더 잘 살고 도민행복을 뒷받침하는 진짜 경제도지사가 되겠습니다.
충북의 미래 성장 동력을 구축하는 경제도지사, 국가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책 및 전략도지사,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중앙과 충북의 상생발전을 이루는 상생도지사, 도민 모두와 소통하는 서민도지사,복지혜택을 다른 시도에 뒤지지 않도록 지원하여 도민행복을 증진시키는 행복도지사가 되겠습니다.

저 윤진식은 자신의 인기관리를 위한
대형 이벤트성 행사만을 위해 돈 쓰는 도지사가 아닌 일하는 도지사, 문제를 해결하는 실사구시의 도지사가 되겠습니다.


충북도민께 약속드립니다.

우선, 충청권 거점도시를 고속급행철도로 연결하는 ‘충청 신수도권 고속급행철도’인 이른바 GTX 건설을 추진하겠습니다.
대전유성∼세종시∼충북오송∼청주를 고속급행철도망으로 연결하고 충남 천안~청주공항간 복선고속철도를 건설한다면 충청권이 하나의 생활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저 윤진식이 앞장서겠습니다.

다음은 국가의 균형발전에 맞춰 도내 지역간 균형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특히 남부권, 북부권의 소외감 해소에 더 많은 정성이 필요합니다.

통합청주시가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을 적극 이끌어 내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여러 국회의원님께서 바로 저의 가장 든든한 지원자가 될 것입니다.


문화 예술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문화충북’을 만들겠습니다.
말이 아니라 반드시 약속을 실천하겠습니다.
존경하는 160만 충북도민 여러분 !

저 윤진식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충북 도내에서 잘 실천하여 성공한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고 나아가 도민을 행복하게 하는 길이야말로 저 윤진식에게 주어진 시대적, 운명적 소명이라 생각합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께서 ‘잃어버린 4년을 되찾아 오라’는제게 내린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윤진식이 이시종 지사가 그동안 해결하지 못한 일을 해내고, ‘작지만 강한’충북을 꼭, 만들겠습니다.

‘천수답도지사’, ‘우물안 개구리도지사’, ‘이벤트도지사’로는 충북의 미래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저 윤진식이야말로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충북을 살릴 수 있는 구원투수가 될 것입니다.


저 윤진식이 실속 없는 지난 4년간의 도정을 냉혹하게 심판하겠습니다.
저 윤진식은 이제 도민만 바라보고 달려가겠습니다.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옮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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