易地思之 심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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易地思之 심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자
  • 이만섭 논산경찰서 생활안전과 생활안전계장
  • 승인 2014.01.16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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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부처․기관마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시책을 발굴하여 업무를 추진하려고 노력한다. 경찰도 예외는 아니다. “국민의 눈높이에서 일하겠습니다” 라는 케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서 고품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한다.

국민에게 맞춤형 치안복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예산․인력 확보도 중요하지만 한편으로 공직자의 친절한 언행,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국민은 더 감동을 받는 경우도 많이 있다.

몇 년전에 성인남자가 가출했다는 신고를 접하고 현장에 출동하여 가출인 어머니에게 “아드님은 별일 없을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가 최선을 다해서 찾아보겠습니다” 라며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며 안심시켜 드리고 아들의 행적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자세를 보였더니 이를 고마워서 감사의 표시로 경찰서에 떡을 해 온 사례가 있었다.

논산경찰은 고객인 지역주민에게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려고 111소머즈(1일1경찰1주민)형 순찰제도를 실시하며 주민과 접촉 기회를 늘리며 그들의 목소리를 청취 치안시책에 반영하는 등 주민만족도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농축산물 절도 등 범죄 예방을 위하여 벼․고추 등 농산물 저장소와 인삼경작지 등에 세이프 라인 설치와 축사 등 가축 도난예방을 위하여 방범용 블랙박스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마을회관 등을 순회하며 절도 등 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 홍보를 실시 하고 있으며, 마을 주민들이 결혼 등 단체관광으로 마을을 비우는 경우 관할 지구대·파출소 경찰관이 현지에 진출 집중 순찰하는 '빈집 예약순찰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13년도 지역경찰 성과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성과도 거두었다.

그러나 아직도 주민들은 치안에 대한 불안감과 경찰에 대한 부족함을 질타하는 목소리도 있다.

이를 겸허히 받아드리고 易地思之 심정으로 사소한 말 한마디라도 친절하게 정성을 다하고 낮은 자세로 대할 때 국민은 감동을 받고 경찰에 대하여 무한한 신뢰를 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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