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언어의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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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언어의 소통
  • 민병천
  • 승인 2013.12.21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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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종은학교운동본부 / 상임대표 민 병 천
충북좋은학교운동본부 / 상임대표   민   병   천

옛말에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라는 말이 있다

말이란 그만큼 소중하고 신중해야 한다.

가정에서 자녀에게 무심코 하는 말이 자녀에게는 보이지 않는 상처가 되며

그 한 마디가 자녀의 미래와 인생 전체를 지배할 수도 있다.

그래 자녀에게는 "두 배는 더 신중 하라"고 어느 스피치 전문가는 조언한다.
자녀들은 커 가면서 부모와 소통하기를 꺼린다.

그것은 자녀가 부모와 말이 통하지가 않는다고 생각을 하게 되면서다.

우리 부모는 왜 이렇게 하지 말라는 것이 많은지 모르겠다는 생각에서부터 비롯된다.

지금 아이들은 부모가 자랄 때와는 다른 환경에 있고, 문화도 확 바뀌어 모든 경험도 다른 화경에서 경험하고 자란다.

자녀들과 말이 통하는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자녀들의 경험과 사용하는 언어를 아는 게 우선이다.

그래야 소통할 수 있다. 그러면 자녀들의 세상이 보인다. 그러면 자녀와 가까워질 수 있고 말이 통한다.

또 한가지 부모들이 자녀 앞에서 주의할 것은 어른이 된 뒤에 마치 자신은 처음부터 어른이었던 것처럼 행동하는 것과

옛날은 이랬다고 마치 자랑처럼 하는 이야기 보다 '내가 저 나이 때느 무슨 행동을 했었지?

그렇게 행동했던 건 뭐 때문이었지?' 라고 생각하면 내 자녀의 행동에 이해가 된다.

부모가 어렸을때 바라던게 있다면 자녀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말이란 쓰기에 따라 약이 되고 독이 된다는 말이 있다. 친한 친구도 말 한마디에 갈라진다.

요즘 자녀들의 말과 행동을 부모님들이 너무 무관심하고 소통을 하지 않으니 학교에서의 이성교육을 한다고 해도 제대로 이루어지질 안는풍토다.

그런 자녀가 청소년을 거치고 대학과 군대생활을 거처 사회에 나가서 조직 사회에 제대로 적응 못하는 열외 사회인이 되기 전에

어릴적부터 가정에서 자녀와 소통하는 그런 부모의 역활이 절실히 요구 된다.

가정에서의 말과 행동이 부모님의 무관심에서 자란다면 내 자녀는 사회적응 열 외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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